Game/모바일 게임 리뷰
인기IP로 만든 퍼즐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
겜한분
2024. 3. 19. 15:44
728x90
게임명 | 쿠키런: 마녀의 성 |
장르 | 퍼즐 |
개발사 | 스튜디오 킹덤 |
퍼블리셔 | 데브시스터즈 |
출시일 | 2024.03.15 |
플랫폼 | Android, iOS |
총평
『 게임"은" 잘 만들었다. 』
평점
3.3 / 5
→ 게임"만" 잘만들었지 디테일적인 부분에서 매우 아쉽다.

쿠키런 IP 기반의 신작 퍼즐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
기존의 인기 퍼즐 게임들과 차별화를 둔
'탭 투 블라스트(Tap to Blast)' 방식을 선택했다.



게임 플레이 중간 중간 쿠키런 세계관의 스토리를 녹여냈으며
확실히 "때깔"이 좋다고 해야되나 귀여운 쿠키런 IP 특성을 잘 녹여냈고
게임"은" 잘만든 티가 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퍼즐 게임치고 BM이 너무 비싸게 설계되어 있고
퍼즐 클리어에도 랜덤적인 요소가 개입되어 난이도가 너무 들쑥날쑥해
유료 아이템 사용이 필요한 억까(?) 스테이지가 많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BM이 아무리 맵더라도
결국 게임이 "재밌다면", "매력적이라면" 상관없다는 입장이지만
이 게임은 과금을 하더라도 게임 난이도 하락 외에
크게 얻어가는 것이 없다는게 문제다.
꾸미기, 주민, 쿠키 스킬 등 뽑기 및 과금으로 얻을 수 있는 요소들은
"아 이런게 있구나~" 수준이지 그 이상의 매력을 느끼기 힘들다.


실제로 BM이 맵기로 유명한 원신이나 니케만 하더라도
매력있는 캐릭터 및 스토리 등의 이유로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인데
해당 게임들은 "우리 게임 재밌고 매력있는데 니가 돈 안쓸 수 있을까?"
이런 느낌이라면
쿠키런: 마녀의 성은 "야 너 쿠키런 IP 좋아하니까 돈 쓸거지?"
정도의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꾸미기 / 쿠키 스킬 등의 시스템을 좀 더 매력적으로 설계했다거나
BM을 조금만 더 유저 친화적으로 냈다면 어땠을까 싶다.
쿠키런 IP의 잠재력 및 확장성을
높게 평가하는 입장에서 너무나도 아쉬운 게임.
그래도 기본적으로 게임 때깔이 좋아서
여러가지를 개선 한다면 좀 더 괜찮은 게임이 될 수도 있을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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